미니멀 라이프 : 비움의 효과

삶이 지치고 힘들 때는 방을 치워야한다는 말, 한번쯤 들어보셨나요? 집을 정리정돈하고 청소하는 것만으로도 스트레스 해소가 되며, 심리적 안정에 도움을 줍니다. 신체를 움직이며 에너지를 활성화시킴으로써 우울과 같은 부정적인 정서에 매몰되는 것을 방지한다고도 하죠.

  궁극적으로 미니멀 라이프를 지향하는 이유는 건강한 정신과 신체를 위하여, 그리고 단정하고 정갈한 일상을 누리기 위함입니다.

물건을 쌓아두고 버리기 어려워하시는 분들이 생각보다 많습니다. ‘비움’이란 내게 소중한 것, 날 설레게 하고 내가 가장 좋아하는 것만을 남기는 과정입니다. 1년 동안 손댄 적이 없다면 나에게 필요한 물건이 아닐 가능성이 높습니다.

물건을 버리기가 도무지 어렵다면 하루에 하나씩 지금은 사용하지 않는 물건을 정리해보면 어떨까요? 있는 줄도 몰랐던, 현재는 사용하지 않는 물건들이 분명 있을 겁니다.

당장 버리는 것이 어렵다면 상자나 바구니에 비울 예정인 것들을 담아두었다가 기한 동안(예시: 3개월) 사용하지 않았음이 확실시되면 버리는 방법도 있습니다.


*1일 1비움 : 매일 하나씩 쓸모 없어진 물건을 버리기

녹아버린 실리콘 뒤집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