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스크에 좋은 자세와 운동

※ 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운동

 바닥에 엎드려서 양 손을 포개 턱 밑에 괴고 코로 숨을 크게 들이쉬고 입으로 숨을 천천히 내쉽니다. 양손은 주먹을 쥐고 포개서 턱 밑에 괴어야 합니다. 허리가 숨을 들이쉴 때 올라갔다가 숨을 내쉴 때 내려가면서 C자 곡선이 되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플랭크도 좋은 운동이며 통증이 극심한 편이 아니라면 다른 운동으로는 걷기, 뛰기도 척추에 좋은 운동입니다. 걷거나 뛰면서 땅을 박차는 충격이 허리디스크에 전달되며 디스크 주변의 줄기세포를 자극해 디스크 재생에 효과적인 도움을 줍니다. 

 

 

척추에 좋은 운동 <플랭크>

 

 

※ 디스크 환자에게 좋은 자세

 

안적천의 법칙 : 허리를 안 구부리는 게 가장 좋습니다. 적게 구부리고 천천히 구부립니다. 결국 디스크는 평소에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서울대병원 정선근 교수님은 일상에서 디스크 찢는 자세를 피하라고 당부하시며 머리 감을 때도 서서, 땅에 떨어진 돈을 주울 때도 런지 자세로 주우라고 말씀하신 바 있습니다.

 

 

1. 서 있을 때나 걸을 때나 허리를 꼿꼿이 유지해야 합니다.

2. 앉을 때도 요추 전만(C자목)을 최대한 유지해야 합니다.

3. 컴퓨터 화면은 무조건 높이 두어야 합니다.

4. 스마트폰을 볼 경우 무조건 높이 들어야 합니다.

5. 잠잘 때도 경추 전만이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6. 잊지 말고 틈틈이 신전 운동(허리를 꼿꼿이 펴고 가슴을 활짝 열고 양쪽 어깨뼈인 견갑골을 붙여서 턱을 치켜들고 목을 천천히 뒤로 젖히는 운동)을 해야 합니다.  

7. 요추 전만과 경추 전만이 운전 중에도 유지되도록 해야 합니다.

8. 장거리 여행 시 고개를 숙이고 잠들지 말아야 합니다.

9. 텔레비전 시청 습관을 살펴보아야 합니다.

10. 나쁜 목 운동(머리를 옆, 아래, 앞, 뒤로 당기고 누르거나 턱 당기는 운동)을 절대로 따라해서는 안 됩니다. 

 

 

 손에 난 상처도 시간이 지나면 흉터로 바뀌면서 붙듯이 디스크 또한 사람마다 걸리는 시간은 다르지만 목표를 가지고 나쁜 자세만 하지 않는다면 결국 좋아집니다. 오래 살려면 유산소하고 멋지게 살려면 근력 운동을 해야 한다는 말이 있습니다. 디스크로 고생하시는 많은 분들이 올바른 자세와 운동하는 습관을 갖고 건강한 자신으로 거듭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