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행성 허리디스크로 진단 받으신 후 어떻게 해결 해야할지 걱정이 많으실 겁니다. 오늘은 많은 분들이 염려하는 퇴행성 허리디스크에 대해 알아보겠습니다.
1. 퇴행성 허리디스크란?
퇴행성이란 말 그대로 퇴행된다, 노화된다고 생각하시면 되겠습니다. 피부가 늙으면서 주름이 생기듯이 디스크가 시간의 흐름에 따라 노화가 되었다는 뜻입니다. 디스크 수액의 수분이 빠지면서 MRI 촬영을 하면 까맣게 보이기도 합니다.
T2 강조 영상이 있는데 그 기법에서는 수분이 많은 경우에 하얗게 보입니다. 따라서 디스크 촬영 후 사진을 보시면 수액이 하얗게 보이다가 나이가 들면서 검게 보이는 것입니다.
수액의 양이 줄어들고, 팽팽하게 바깥 쪽으로 밀고 있던 섬유륜도 안으로 들어오며 디스크가 찌그러지는 노화 그 자체를 퇴행성 디스크라고 합니다.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다양한 요인으로 인해 손상 받음으로써 발생하는 지극히 자연스러운 현상인 것입니다.
2. 퇴행성 척추증의 종류
섬유륜 손상 또는 종판 손상과 같은 디스크 내장증, 디스크 탈출증, 전방전위증 디스크 분리증, 척추관 협착증 등 다양한 증상들이 퇴행성 척추증 안에 포함됩니다. 물론 전방전위증이나 척추분리증은 선천적인 경우도 있습니다만 보통은 퇴행과 동반되어 왔을 때 통증을 느끼게 됩니다.
3. 허리디스크 진단
무거운 물건을 들었다가 디스크가 탈출 되었다면 그 한 가지 동작만으로 탈출했거나 디스크가 터졌다고 보기는 어렵습니다. 예전부터 오랫동안 허리를 잘 못 사용해 왔거나 나쁜 자세를 오랫 동안 지속해 왔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평상시의 자세와 힘을 줄 때 동작 등을 돌아보실 필요가 있습니다.
4. 퇴행성 진단 후 걱정이 태산?
만약 퇴행성으로 진단을 받으셨다면 고맙고도 다행스러운 결과라고 생각하심이 좋겠습니다. 왜냐하면 퇴행성이 아닌 경우에 훨씬 더 나쁜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입니다. 퇴행성이 아닌 더 나쁜 경우는 악성 종양, 디스크에 균이 들어간 감염성 디스크증, 류마티스와 같은 염증성 디스크증, 췌장 또는 신장의 문제로 인한 허리 통증 등 특별한 약이나 주사를 통해 오랜 기간 치료가 요구되는 질환들이 해당합니다.
스스로 관리하면 괜찮아지는 퇴행성 디스크가 훨씬 더 나은 상황이라는 점을 강조하고 싶습니다. 중학생때부터 노안이었던 분들도 있었을 것이며 어린 시절부터 노안이 일찍 와서 돋보기를 쓰는 경우가 있듯이 퇴행성 디스크 또한 시간이 흐름에 따라 나타나는 자연스러운 현상입니다. 걱정하지 마시고 우리 모두 척추 위생을 잘 관리하여 통증 없이 건강하게 생활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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