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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치로운 채움

암환자 스킨케어 화장품 성분 체크하는 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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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은 암환자가 꼭 알아야 할 스킨케어 화장품 성분을 체크하는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아래에 언급한 성분들은 방부제, 계면활성제, 향료, 산화방지제 역할을 하는 성분들로 발암을 유발하거나 신체 건강에 유해한 물질들을 정리했습니다.
 
 

0. 제품 성분은 함량순으로 기재

화장품 전성분을 보면 첨가가 많은 순서대로 기록됩니다. 보통은 1~5번째까지 기록된 성분이 가장 많이 첨가된 성분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따라서 20가지 주의성분이나 알러지 유발성분이 전성분의 비교적 앞쪽에 기록되어 있다면 그 제품은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비누, 샴푸, 헤어 컨디셔너, 각종 세정제와 청결제, 바디 제품, 스킨케어 제품과 같이 피부에 직접 닿는 제품들을 선택할 때 아래 정리한 성분들을 잘 읽어보시고 구매시 참고하시면 좋겠습니다.
 

1. 파라벤

방부제 역할로 많이 알려진 파라벤은 여성 호르몬계와 내분비계에 장애를 일으킨다는 연구들이 입증되어 주의성분으로 구분되어 있습니다. 특히 여성청결제와 같이 생식기에 사용하는 제품에 파라벤이 있다면 주의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특히 암 환자들에게는 위험한 성분입니다.
 
실제로 파라벤과 유방암 발병이 관련이 있다는 연구가 미국에서 발표된 바 있습니다. 단가가 저렴한 이유로 화장품 회사에서 많이 사용되다가 최근은 페녹시 에탄올과 같은 성분으로 방부제 역할을 대신하는 추세입니다. 암 진단을 받고 치료 중이시거나 유아 자녀가 있으신 경우는 제품을 선택하실 때 필히 더 나은 성분을 찾으시면 좋겠습니다. 
 
 

2. 소듐라우릴설페이트, 소듐라우레스설페이트(SLS/SLES)

클렌징 제품에서 제일 피해야 하는 성분으로 석유로 만든 화학 계면활성제 성분입니다. 역시 저렴하고 거품이 풍부하게 나며 세정 역할이 뛰어나기 때문에 화장품 기업에서 많이 사용하는 가성비템입니다.
 
피부를 통해서 침투되기 쉽기 때문에 심장, 간, 폐, 뇌에 5일 정도 머무르면서 혈액으로 발암 물질을 보내는 성분입니다. 또한 백내장을 일으키며 특히 어린이 눈에는 상해를 입힐 수 있으니 베이비 제품 선택하실 때 고려하시면 좋겠습니다.
 
 

3. 암모늄라우릴설페이트, 암모늄라우레스 설페이트

EWG 1등급이기도 한 이 성분들 역시 화학 계면활성제입니다. 이 계면활성제 성분들 역시 화학적으로 얻어졌으며 아직 연구가 충분히 이루어지지 않아 유해성 연구사례가 적다는 것일 뿐, 화학적인 계면활성제를 데일리로 쓰는 제품에 사용하여 굳이 피부, 신체 건강에 이로울 것이라 생각되지 않습니다. 
 
 

4. 소듐코코일이세티오네이트, 다이소듐라우레스설포석시네이트, 소듐라우로일사코시네이트

앞서 언급한 SLS/SLES로 불리는 성분을 대신하여 나온 성분들입니다. 이 성분들 역시 계면활성제 역할을 합니다. 코코넛, 팜오일에서 유래한 성분을 화학적으로 합성한 화학성분으로 완전한 천연 성분은 아니지만 비교적 자극이 적고 순한 계면활성제 중 하나로 베이비 제품에도 종종 사용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5. 프로필렌 글라이콜

이 성분 또한 유해성이 완전히 입증되지는 않은 성분입니다. 방부제 및 보습작용이 뛰어납니다. 피부에 침투력이 우수하고 저렴해서 많이 사용되는데 침투할 때 좋은 성분들만 가져오는 것이 아니라 나쁜 유해물질도 같이 침투시켜 유해성 논란이 지속되고 있는 성분입니다. 앞서 언급된 유해 성분들과 함께 이 성분도 같이 함유된 제품을 데일리로 사용할 경우 발암물질 침투력이 더 높아질 것으로 보이기 때문에 주의하시면 좋겠습니다. 
 
 

6. 향료

암 환자분 중 특히 유방암 환자들이 피해야 할 성분 중 하나입니다. 착향제 성분으로는 벤질살리실레이트, 리모넨, 리날룰, 부틸페닐메틸프로피오날, 시트로넬올, 시트로넬롤, 제라니올, 헥실신나몰, 하이드록시 시트로넬알, 알파-아이소메틸 아이오논 등이 있습니다. 
 
향료는 알러지 유발 및 피부 자극과 면역 독성, 두통 등을 유발하는 주의 성분입니다. 특히 유방에 자극을 주며 향료 성분이 가장 유의 해야한다고 주장하는 이유는 얼마나 안 좋은 인공 향료를 어떻게 섞었는지 정확히 알기 어렵고 모두 '향료'로만 표기가 된다는 점입니다.
 
이 향료 성분은 외음부에 사용한 경우에 특히 흡수율이 상당히 높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신체에서 각질층이 두꺼운 부분, 팔꿈치, 발꿈치, 손바닥은 1 이하의 흡수율이며 팔 안쪽은 1 정도, 외음부는 흡수율이 자그마치 42 정도라고 하니 여성청결제나 바디워시에 향료 성분이 들어가 있는지 꼭 체크해 보실 필요가 있겠습니다.
 
만약 알러지 등으로 예민하시거나 암 환자라면 무향인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향수를 너무 사랑해서 향을 포기하기 어렵다면 피부 얇은 부위는 피해서 외투에만 뿌려주시는 것을 권유드립니다. 
 
 

7. 피이지

피이지가 적혀있다고 하여 무조건 피해야 하는 것은 아니지만 제품 전성분의 앞쪽에 위치한다면 구매를 고려해보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5번째에 위치한다고 하더라도 다른 제품을 고르시는 것이 더 좋을 수 있습니다. 
 



이 성분은 샴푸, 헤어 컨디셔너, 청결제, 목욕 제품, 스킨케어 및 스킨 클렌징 제품 등 대부분의 화장품에 90%는 들어간다고 보시면 됩니다. 세정력을 높여주는 계면활성제이자 스킨케어에서는 발림성을 높여주는 역할을 하는 성분입니다. 그러나 섭취시 신장, 간장장애가 발생할 수 있는 주의 성분입니다. 
 
 

8. 비에이치티

탈모, 유전자 이상, 발암을 일으키는 물질로 알려져 있는 성분입니다. 이 성분은 산화방지제로 사용되며 제품이 산소와 만나면 상하는 것을 방지하는 역할을 합니다. 클렌징 제품에 이 성분이 있는지 체크해보시면 좋겠습니다. 
 
 

9. 소듐 벤조에이트

파라벤과 성분 구조가 매우 비슷하고 비타민c와 만났을 때 발암 물질인 벤젠이 형성되는 성분입니다. 장기간 노출되었을 경우 독성이 나타났다고 하며 파라벤보다는 안전하나 좋은 성분은 아니라는 점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물티슈에 방부제 역할을 하기 위해 첨가되는 성분이기 때문에 가정 내 물티슈에 이 성분이 있는지 확인해보시면 좋겠습니다. 암환자나 어린 유아가 있는 가정이라면 이 성분이 없는 제품을 사용하시길 권유 드립니다. 이 성분이 함유되지 않은 제품은 대부분 유통기한이 3주 이내로 매우 짧습니다.
 
 

10. 마이크로 비즈(미세 플라스틱)

가급적 폴리에틸렌, 폴리스티렌, 폴리펜타에리스리틸 테레프탈레이트, 폴리에틸렌 테레프탈레이트, 폴리테트라플루오로에틸렌, 알릴스테아레이트/비닐 아세테이트 코폴리머, 에틸렌/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 폴리메칠메타크릴레이트, 나일론-6, 폴리프로필렌 테레프탈레이트, 스티렌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폴리우레탄, 에틸렌/프로필렌/스티렌 코폴리머, 부틸렌/에틸렌/스티렌 코폴리머, 폴리프로필렌, 나일론-12, 폴리에틸렌 이소테레프탈레이트, 폴리부틸렌 테레프탈레이트, 아크릴레이트 코폴리머, 에틸렌/메틸아크릴레이트코폴리머, 트리메칠실록시실리케이트(실리콘 레진) 등 미세 플라스틱 성분이 없는 제품을 선택하시는 것을 추천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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