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웅 '독립군' 피규어 출시한 한국 장난감 회사 '옥스포드'

 

 

 한국 블록 완구 제조사인 '옥스포드'에서 영웅 시리즈 '독립군 피규어' 제품을 출시하여 큰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지난 23일 옥스포드에서 '영웅 독립군' 시리즈  '하얼빈 의거', '독립군 피규어 세트' 2종을 출시하였습니다.

 

안중근 의사, 윤봉길 의사, 유관순 열사, 윤동주 시인 등 독립 운동을 위해 목숨을 바쳤던 한국 근현대사의 영웅들이 대거 포함되어 눈길을 끌고 있습니다.  영웅분들을 담은 '독립군' 피규어를 보니 가슴이 뜨거워지고 위대함이 느껴지네요.

 

 

 

 

옥스포드는 '하얼빈 의거' 제품에 대해 독립투사인 안중근 의사가 하얼빈역에서 이토 히로부미를 저격하는 모습을 담은 제품으로 5개의 피규어로 구성되어 있으며 총 450피스로 구성되었다고 설명하였습니다. 일단 기차가 포함된 것에 대해 시민분들 반응이 굉장히 뜨거운데요.

 

 

 

 

해당 제품에는 안중근 의사와 이토 히로부미 피규어가 들어있고, 하얼빈역과 의거 현장까지 상세히 표현되어 있습니다. 기차와 함께 독립 투사들이 포함되어있어서 소장가치가 높은 장난감이죠.

 

 

 

 

그리고 옥스포드는 영웅 '독립군 피규어 세트'도 출시했는데요. 이 피규어 세트에는 윤봉길 의사와 김구 주석, 유관순 열사, 윤동주 시인, 안중근 의사를 형상화한 제품들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당시의 태극기 문양을 넣는 등 각각의 디테일이 뛰어나고 생생한 고증이 이루어지고 있어서 어린이들의 역사 교육용 선물로 대세가 되어 큰 이슈라고 합니다. 곧 다가올 어린이날 선물로도 아주 좋을 것 같네요.

 

저도 조카를 사주고 싶어서 찾아보다가 알게 되었지만, 제가 꼭 소장하고 싶기도 합니다. 아이들은 이 제품으로 역사 공부도 하면서 놀이도 하고 일석이조가 되겠죠. 어린이들에게도, 그리고 저처럼 이미 다 자란 어른이들에게도 간직하고 싶은 그런 소장가치가 높은 선물이 되겠네요.

 

 

어떤 시민분들은 이러한 상품 출시로 인해서 일본 진출에 어려움이 생기는 것 아니냐는 우려도 표했는데요. 아무래도 장난감 회사의 경우 일본에 진출하여 인지도를 쌓는 것이 중요하기 때문에 걱정하시는 것이겠지요.

 

그리고 어느 한 네티즌은 8세 이상 아동용 제품에 총과 수류탄을 포함하는 등 폭력적이고 정치적인 메시지로 만든 것이 아니냐고 지적하기도 했습니다. (황당)

 

 

 

 

이에 옥스포드 관계자는 절대 폭력적이거나 정치적인 메시지로 만든 것이 아니며, 이를 정치적인 메시지로 생각하는 것은 적절하지 않다는 답변을 내놓기도 했습니다.

 

어떻게 독립운동이 정치적인 메시지가 될 수 있다는 건지 제 머리론 이해가 되질 않네요.

아마 나라를 파는 것에 앞장선 매국노나 매국노의 후손들의 입장에선 그러려나요? 하하 어이없어서 웃고 지나갑니다.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장난감을 통해 현재의 어린 친구들과 후대의 아이들까지 나라의 독립을 위해서 자신의 몸을 아끼지 않으시고 희생하신 분들을 잊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그들이 계셨기에 지금의 대한민국이 있고 저희가 있을 수 있으니 말입니다.

 

 오직 나라를 위해 목숨을 바치셨던 순국 선열들에 대한 감사를 표현하고자 하는 옥스포드의 의지에 대해 많은 시민들이 찬사를 보내고 있습니다. 저 역시도 이렇게 좋은 뜻을 가진 장난감은 꼭 소장하고 싶고, 이를 만들어 출시한 옥스포드도 돈쭐을 내주고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