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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갈한 삶

집에서 상추 키우기 '상추 수경재배'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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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에서 상추 키우기를 올린지 벌써 오래 전이지만 지금이라도 상추의 최후를 남겨보고자 합니다. 상추가 손바닥 크기로 자라자마자 바로 뜯어서 먹어버렸기때문에 5월 25일에 찍은 최후의 사진입니다. (대충 그날 먹었다는 뜻)

식물 영양제도 주고 계란 껍데기도 주면서 얼른 무럭무럭 자라기를 바랬지만 성장이 더뎌서 마음이 급한 저는 참을 수 없었습니다. 무릎만큼 자라서 뜯어도 뜯어도 무성하게 자라는 텃밭 상추를 기대했지만 제가 곰손이었던 탓일까요. 환기가 부족했던 탓일까요. 너무 안자라더군요. 그리고 깨닫게 되었습니다. 앞으로는 상추를 그냥 사먹자고^^...


상추야 안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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